2007년 08월 06일
일본 프로야구에서 9개 포지션을 뛴 선수들
현재까지 일본 프로야구에서 9개 포지션을 다 뛰어본 선수는 딱 2명입니다.
1. 다카하시 히로시(高橋博, 전 니폰햄 파이터즈)
이 선수는 1964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, 난카이 호크스에 입단한 뒤, 1972년에 니폰햄 파이터즈로 이적한 평범한 포수 겸 내야수였습니다. (통산홈런 60개, 타율 .250)
그러던 1974년 9월 29일. 우승권에서 멀어진 니폰햄이 난카이 호크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를 앞두고, 팀 사장과 감독이 팬 서비스 차원에서 '포수&내야수 경험이 있는' 다카하시를 '전 포지션에' 기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웁니다.
마침내(?) 경기에 나선 다카하시는 매 이닝마다 포지션을 바꾸며(1루수-포수-3루수-유격수-2루수-좌익수-중견수-우익수-) 마침내 9회에 마운드에 오르게 됩니다.
천만 다행히도(...) 상대팀 투수인 노자키 츠토무가 타석에 들어서게 됩니다.
노자키를 무사히(?)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고 덕아웃으로 물러나면서, 일본 프로야구 최초(이자 현재까지 유일한)의 '1경기 전 포지션 기용'은 막을 내립니다.
위키 링크 - http://ja.wikipedia.org/wiki/%E9%AB%98%E6%A9%8B%E5%8D%9A%E5%A3%AB
2. 이가라시 아키히토(五十嵐章人, 전 롯데-오릭스-긴테츠)
이 선수는 앞의 다카하시와는 달리, 실력으로(???) 9개 포지션을 한번 이상씩 맡게 됩니다. 고등학교 시절 에이스 겸 3번타자로 활동하다가 1990년 롯데에 입단할 당시에는 외야수로 입단하였으나, 이후 유격수를 거쳐, 2루수로 주로 활동하게 됩니다.
1995년 5월 7일 오릭스전에서 '주전포수 대타기용'->'후보포수 퇴장'의 긴급사태로 인해 땜빵용 포수로 출전하게 됩니다.
이후, 1998년에 오릭스로 이적한 후, 2000년 6월 3일 긴테츠전에서 마운드에 오름으로써, 일본프로야구 역사상 두번째로 '모든 포지션을 소화한 선수'가 됩니다.
2002년에는 긴테츠로 이적하여, 전 타순(1번-9번) 홈런(일본 프로야구 역사상 6번째입니다.)을 때린 후, 2003년에 은퇴합니다.
위키 링크 - http://ja.wikipedia.org/wiki/%E4%BA%94%E5%8D%81%E5%B5%90%E7%AB%A0%E4%BA%BA
Next(?). 기무라 타쿠야(木村拓也, 요미우리 자이언츠)
현역 선수 중, 가장 많은 8개 포지션(투수 제외)을 맡은 경험이 있는 선수입니다.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참가해 동메달을 딴 적도 있지요. 모 연예인과 이름이 같군요. (...)
위키 링크 - http://ja.wikipedia.org/wiki/%E6%9C%A8%E6%9D%91%E6%8B%93%E4%B9%9F
(위 글은 파울볼에도 올라 갔습니다.)
추가사항-현재까지 KBO에서 가장 많은 포지션을 뛰어본 선수들은 각각 7개 포지션을 맡아본 적이 있습니다.
임형석(전 OB-롯데, 투수/포수 제외)
이종열(LG, 투수/포수 제외)
김주찬(롯데, 투수/포수 제외)
이종범(KIA, 투수/1루수 제외)
1. 다카하시 히로시(高橋博, 전 니폰햄 파이터즈)
이 선수는 1964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, 난카이 호크스에 입단한 뒤, 1972년에 니폰햄 파이터즈로 이적한 평범한 포수 겸 내야수였습니다. (통산홈런 60개, 타율 .250)
그러던 1974년 9월 29일. 우승권에서 멀어진 니폰햄이 난카이 호크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를 앞두고, 팀 사장과 감독이 팬 서비스 차원에서 '포수&내야수 경험이 있는' 다카하시를 '전 포지션에' 기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웁니다.
마침내(?) 경기에 나선 다카하시는 매 이닝마다 포지션을 바꾸며(1루수-포수-3루수-유격수-2루수-좌익수-중견수-우익수-) 마침내 9회에 마운드에 오르게 됩니다.
천만 다행히도(...) 상대팀 투수인 노자키 츠토무가 타석에 들어서게 됩니다.
노자키를 무사히(?)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고 덕아웃으로 물러나면서, 일본 프로야구 최초(이자 현재까지 유일한)의 '1경기 전 포지션 기용'은 막을 내립니다.
위키 링크 - http://ja.wikipedia.org/wiki/%E9%AB%98%E6%A9%8B%E5%8D%9A%E5%A3%AB
2. 이가라시 아키히토(五十嵐章人, 전 롯데-오릭스-긴테츠)
이 선수는 앞의 다카하시와는 달리, 실력으로(???) 9개 포지션을 한번 이상씩 맡게 됩니다. 고등학교 시절 에이스 겸 3번타자로 활동하다가 1990년 롯데에 입단할 당시에는 외야수로 입단하였으나, 이후 유격수를 거쳐, 2루수로 주로 활동하게 됩니다.
1995년 5월 7일 오릭스전에서 '주전포수 대타기용'->'후보포수 퇴장'의 긴급사태로 인해 땜빵용 포수로 출전하게 됩니다.
이후, 1998년에 오릭스로 이적한 후, 2000년 6월 3일 긴테츠전에서 마운드에 오름으로써, 일본프로야구 역사상 두번째로 '모든 포지션을 소화한 선수'가 됩니다.
2002년에는 긴테츠로 이적하여, 전 타순(1번-9번) 홈런(일본 프로야구 역사상 6번째입니다.)을 때린 후, 2003년에 은퇴합니다.
위키 링크 - http://ja.wikipedia.org/wiki/%E4%BA%94%E5%8D%81%E5%B5%90%E7%AB%A0%E4%BA%BA
Next(?). 기무라 타쿠야(木村拓也, 요미우리 자이언츠)
현역 선수 중, 가장 많은 8개 포지션(투수 제외)을 맡은 경험이 있는 선수입니다.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참가해 동메달을 딴 적도 있지요. 모 연예인과 이름이 같군요. (...)
위키 링크 - http://ja.wikipedia.org/wiki/%E6%9C%A8%E6%9D%91%E6%8B%93%E4%B9%9F
(위 글은 파울볼에도 올라 갔습니다.)
추가사항-현재까지 KBO에서 가장 많은 포지션을 뛰어본 선수들은 각각 7개 포지션을 맡아본 적이 있습니다.
임형석(전 OB-롯데, 투수/포수 제외)
이종열(LG, 투수/포수 제외)
김주찬(롯데, 투수/포수 제외)
이종범(KIA, 투수/1루수 제외)
# by | 2007/08/06 19:48 | 스포츠가 좋아요! | 트랙백 | 덧글(3)





... 종범햄은 서비스 차원으로 은퇴 전에 투수도 함 해보심이...
대부분 멀티 포지션 경력에서 빠지는게 포수일텐데 종범옹의 경우 1루수가 빠져있다는게 놀랍군요(...)